교육부의 즉흥적으로 밀어붙이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정책으로 혼란이 많다. 전쟁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공감대와 달리, 그저 난립한 무림고수들의 화려한 칼춤 뿐이다. 기술력이 어쩌네 저쩌네 칼춤은 이제 그만 추자. 일단 돈들여서 진행하다보면 전력과 전술은 어떻게든 짜맞추면 되지 않겠느냐고? 어려운 시절 성공전략은 그만 우려먹고, 전체를 조망해서 인재와 자원을 모으고 계획을 세우자. <그 동안 우리교육의 전산화/정보화의 역사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돌아보고> 효율적인 병법과 초식을 도입하여, 우수한 인력들을 모아 문제를 하나씩 풀어 나가보는게 어떻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