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가 너무 무겁다.

교과서 종류와 권수가 많아 무겁다는게 아니라, 책 자체가 무겁다. 풀컬러 인쇄도 해야하고, 두께도 줄이기 위해서 얇고 질긴 종이를 사용하는 까닭에 책 무게 자체가 무거워졌다. 또한, 지루하지 않도록 수업활동용 스티커 부록도 붙여놓아서, 더 무거워진다. 90년대 말, 가지고 다니는 교과서로 인해 가방이 무거워져서 아이들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학부모들의 청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교실에는 교과서를 두고 다닐 수 있는 개인 사물함이 추가되었고, 덕분에 교과서 없이 귀가한 아이들에게 내줄 과제도 사라졌다. 현재 교과서는 워크북이 결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재사용 할 수 없다. 1회용 교재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고급사양이고, 코팅지와 스티커지 등이 혼합되어 있어서 재활용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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